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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zt Piano Sonata B minor S. 178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Franz Liszt (1811~1886, 헝가리)
1861년 비트겐슈타인 공작부인의 공식적인 이혼을 교황청에 부탁하기 위해 로마로 떠나기 전까지 바이마르에서 보낸 15년간은 리스트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서 험난하고 고된 연주생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과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를 찾아오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과의 담론은 그의 사고와 악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시기에 작곡한 대작들을 꼽는다면 [단테 교향곡]과 [파우스트 교향곡]을 비롯하여 12개의 교향시와 2곡의 피아노 협주곡, [초절기교 연습곡집],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그란의 성당 헌당을 위한 미사 솔렘니스] 등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피아노 소나타 B단조]야말로 이 시기를 대표하는, 더 나아가 리스트의 모든 피아노 작품 가운데 최고의 걸작이라고 일컬을 만하다. 아니, 베토벤 이후의 낭만주의 시대를 통틀어 가장 독창적이고도 위대한 소나타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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