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여행] Marivaux Hotel 호텔 추천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설, 추석 명절 같은 분위기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향에 가고 24일 저녁부터는 상점도 다 문을 닫거든요.
가게마다 또 가족들 선물 사느라 인파도 엄청나구요. 26일까지 가게들이 영업을 안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장도 많이 봐 놔야 합니다.

마침 벨기에 철도에서 연말까지 반값에 기차표를 판매한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티켓을 구입하구요, ​

(Liege 기차역) ​

원래는 독일과 가까운 벨기에 서쪽 Liege근처에 가 볼곳이 있어서 나섰다가 브뤼셀에 가보고 싶어져서 Liege에서 브뤼셀로 갔습니다.

예전에 파리에서 브뤼셀로 들어갔다가 기차가 파업이라서 오도가도 못하고 브뤼셀 미디역 근처의 지저분한 호텔에서 숙박한 기억이 있긴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브뤼셀의 그랑쁠라스 광장에 가서 구경도 하구요​

마켓에서 이것저것 간식으로 저녁을 때우고 다시 독일로 가려고 기차를 기다리는데 자세히보니 제 기차표 날짜가 다음날;;;
올때 표 검사 한번도 안했는데 걸렸으면 큰일날뻔 ㅜㅜ안그래도 갑자기 브뤼셀까지 온거라 집에 돌아가면 너무 늦어서 차가 있을려나 걱정되긴했거든요.
원래 여행은 이런맛에 가는거라지만 숙박 준비도 안하고 나와서 ㅜㅜ

그래서 모 항공사 비행기 마일리지를 털어서 미리 받아뒀던 호텔 상품권으로 급히 해당 호텔을 가봤더니 다른 호텔로 연결시켜 주더라구요.
예전에 더러운 변기와 침대가 있던 브뤼셀의 호텔이 생각났는데요;;

Marivaux Hotel Brussel 위치
Boulevard Adolphe Max 98, 브뤼셀, 1000, 벨기에

(아침에 찍은 사진)
생각보다 호텔은 멀쩡했습니다.
일단 너무 춥고 피곤해서 방에 올라갔는데요​

직원이 뭔가 착각했나봐요.
침실이 두개고 방이 너무 컸어요...​

예전에 싱가폴 여행 갔을때도 이런적있었는데요,
꼭대기층에 침실 두개에 작은 회의실? 딸린 방을 줘서 의아했던 적이있었거든요.
전화로 프런트에 물어보니 그냥 거기서 자라고 합니다. ​

숙박 준비도 안하고 온거라 좀 필요한게 있어서 혹시나 하고 프론트에 물어보니 가능한것 모두 챙겨 줍니다. 엄청 친절해요. ​

어메니티는 눅스
춥고 피곤한데도 이런거 둘러볼 정신이 있네요 ㅋㅋ

잠시 눈 붙이고 일어나서 라운지로 내려가봤습니다. ​

사람들이 없어요.
다들 고향갔나봅니다. ​​​

조식은 평범 했구요. ​

방에도 이런게있어서 좋았어요.
익숙한 우리집의 맛~

브뤼셀 Marivaux 호텔은 너무 깨끗하고 적당히 모던하면서도 고풍스러워서 좋았어요.
호텔 위치도 주요관광지와 걸어서 다녀올수 있을 정도로 시내에 있고 청결, 친절, 시설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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