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본(Bonn)맛집 티벳 Tibet Imbiss 식당

주소 : Clemens-August-Straße 30, 53115 Bonn

옛 서독 시절의 수도였던 본은 인근의 쾰른, 뒤셀도르프보다 작지만 나름 산업 발전기의 독일 수도 답게 도시규모가 있습니다.
본의 포펠스도르프 구역은 시티센터보다 아기자기하면서 오래된 분위기의 중심가가 있는데요, 본 대학의 자연과학 캠퍼스 근방이라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주고객층인듯 합니다.

(본 포펠스도르프의 중심지 Clemens August Strasse)

왠지 이름부터 땡겨서 가보게 된 티벳 임비스(Imbiss-간이식당) 는 저렴한 티벳식 음식을 간이식당 형태로 파는 곳인데요,
일요일 저녁에도 간단히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꽤 많이 방문했습니다.

(티벳 임비스의 낮 풍경)

이름만 티벳으로 걸어놓고 그냥 뻔한 태국-중국식 식당이 아닐까 좀 의심했는데요.

달라이라마 사진이 걸려있는걸 보니 정말 티벳식당이 맞나봅니다.

매뉴는 대부분 저렴한 편이구요, 아저씨가 수타로 면을 치고 있길래 수타반죽이 들어간 소고기 수프, 32번을 주문했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음식을 포장해 가더라구요.

음식이 나올때 아줌마가 매운소스줄까요? 하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한숟가락 얹어주십니다.
식기통에 젓가락이 없어서 뭐지......?했는데 면이 생각했던 그게 아니라 수제비같이 반죽을 잘라서 넣은거였어요 ㅋㅋㅋ

혹시나 해서 바닥까지 뒤집어봤는데 그냥 수제비면 ㅋㅋ

소고기, 파프리카,배추, 당근, 양파 등등 푸짐하네요.
매운 소스 찌꺼기 때문에 밥을 말아먹기엔 좀 그랬는데 적당히 매우면서도 육수도 진했구요.

다른 손님이 시킨 밥과 소고기 볶음.
우리가 먹는 일반 밥 위에 간을 해서 볶은 소고기와 야채를 얹어서 먹는 메뉴였는데요, 손님들이 저걸 많이 주문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엔 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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