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 송네 피오르드

덴마크에서 야간기차로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역에서 당근 케잌과 커피를 나눠주길래 

이거 왜 주는 거냐고 하니까 오늘 금요일이잖아!라고 ㅋㅋㅋ

금요일 아침일찍 오슬로역에서 이런 행사를 종종 하나봐요

송네 피오르드 가는 기차는 아침일찍 출발하니까 서둘러서 기차를 탑니다.

이때가 늦가을이어서 이미 눈이 많이 왔네요

이 구간은 오슬로-뮈르달-플롬-구드방겐-보스-베르겐

오슬로에서 플롬까지는 기차타고 가구요

플롬에서 구드방겐까지는 페리를 타고 본격 송네 피오르드 구경~
구드방겐에서 보스까지는 버스
보스에서 베르겐까지는 다시 기차를 타네요.

가는 구간 내내 절경이어서 제법 기차 타는 시간이 길었는데도 지루하지 않았구요
중간에 기차를 세워주거나 환승하러 내리는 구간에 좀 쉴수 있게 해줘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집들이 띄엄띄엄

이런 작은 물줄기들이 많았어요

 큰 폭포가 있던 곳

기념품 샵도 있고 요즘은 여기서 노르웨이 요정이 춤추는 것도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페리를 타고 본격 송네 피오르드를 구경합니다.

피오르드란 빙하지형의 일종인데요, 

빙하가 침식되 만들어진 좁고 긴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온 협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와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 피오르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것이 노르웨이의 이 송네 피오르드로 길이 204km, 가장 깊은 곳 수심이 1308m라고 합니다.  

페리를 타고 두시간 정도 구드방겐까지 갑니다.

사실 오슬로역에서 기차를 타는 순간부터 절경이었어서

막상 페리를 타니까 좀 감흥이 떨어졌어요 ㅋㅋㅋ

페리를 타고 다시 구드방겐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니 구불구불한 산길을 

기사님이 표를 세며 팔꿈치로 운전을 합니다 ㅠㅠ

보스에 도착한 다음 기차를 타고 베르겐으로 갑니다.

이미 밖은 너무 캄캄하고 저도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봤어요 


노르웨이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많더라구요!

그냥밥, 볶음 밥, 삶은 면, 볶음 면 등 다양하게 놓고 원하는만큼 담아서 팔구요,

한국전쟁 이후에 노르웨이에 이주해서 라면 사업으로 성공하신 이철호 님이 만든 미스터리 라면이 있었어요.

한글로도 매운맛, 소고기맛, 닭고기맛  ㅠㅠ

문맹이어도 봉투의 그림만 봐도 맛을 알수 있게 해놨어요.

저는 매운맛과 소고기맛을 샀습니다.

숙소에 가서 라면~

으슬으슬 쌀쌀한 날씨에 하루종일 관광을 마치고와서 

노르웨이에서 먹은 라면맛은 지금도 생각나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3)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