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이스탄불 구경~마지막편

톱카프 사라이 구경하는날

'사라이'는 궁전이라는 뜻이랍니다. 

메흐메트 2세 시기인 1478년에 세워져 1856년, 술탄 압뒬메지트가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궁하기까지 약 300여년간 오스만 제국의 정궁이자 디완 회의의 의사당이었으며 제국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고등교육기관이었다. 또한 궁전 제1정원에는 조폐소(Darphane)가 있어서 제국의 화폐를 찍어내기도 했으며, 재무부 건물에는 보물관이 있어 황실의 보물과 기록을 보존했다. 이후 1922년에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고 나서 수립된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케말 아타튀르크가 1924년 4월 3일에 톱카프 궁전을 박물관으로 공개해 오늘날에 이른다.

라고 위키에 설명되어 있네요ㅋㅋ

수녀님들 단체관광중

궁전 내부엔 카페테리아가 없고 

보스포러스가 보이는 쪽으로 가보면 야외카페 같은데가 있습니다.

화려한 이슬람 문양의 타일

내부는 거의 이런 스타일이었습니다.

터키산 카펫트에서 본듯한 문양이 있는 화려한 타일로 장식~

손잡고 구경중이신 노부부

아야 소피아 앞은 항상 북적거립니다.

톱카프 궁전이 너무 넓었어서 둘러보고 나니 배가 엄청 고팠습니다.

 톱카프 궁전에서 만난 한국분과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요,

밥 종류와 고기종류가 다양했고 조리법이나 소스가 기존에 먹어봤던 서양요리들에 비교해서 특이했어요.

Ayran이라고 써진 요구르트는 터키식 마시는 요거트인데요,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좀 더 시고 깔끔한 맛이어서

터키음식이랑 잘 맞았어요.

특히 터키의 식전빵은 너무 맛있어서 

이후에도 따로 사서 간식으로 내내 먹고 다녔습니다.

식당앞에 있던 고양이 

너무 귀여워서 지나가던 저같은 관광객들이 다들 사진찍었어요

 카펫트를 가내 수공업형식으로 하는 가게가 아직 많았구요

보스포러스 해협의 다리

근데 길거리 어딜가나 압도적으로 남자비율이 높더라구요.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대부분들 낚시중이었어요.

터키 고딩들 (중딩일수도 있구요)

버스를 타봤는데 기사님 외에도 차 문 왼쪽으로 버스요금을 받는 차장?같은 사람이 있었어요.

저렇게 요금을 받고 거스름돈도 줍니다.

얼만지 몰라서 대충 내니까 좀 모자랐던지 엄지와 검지중지를 비비더라구요.

이게 돈이라는 의미래요 ㅋㅋ

공차는 소년들

지나가는데 중국말로 저를 부르는것 같길래 불러서 사탕도 나눠먹고 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외국에서 아이들이 이러면

굳이 '나 중국인 아니야' '일본인 아니야'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외국인은 무조건 미국인이라고 생각하고 헬로, 굿모닝, 아메리카 등을 남발했었으니깐요 

그냥 애들은 다 비슷한듯해요 ㅋㅋ

콘스탄티노플 시절의 성당이 보존이 잘 된채로 아직 남아있다길래 

구경하러 와봤습니다.

론리플래닛에서 추천하더라구요.

아야 소피아보다 훨씬 보존상태가 좋았어요

아직도 정교회 신자들의 예배용으로 사용되고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사정없이 흔들린 샷@!


이후에 저는 원래 그리스 산토리니로 갈 예정이었으나

숙소 직원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터키 중부지방, 카파도키아 여행을 '당하게' 됩니다. ㅋㅋ

이스탄불-카파도키아-원하는 다른 도시(저는 셀추크로 지정)

이런 루트로 버스2회, 카파도키아의 조식포함 숙소 2박, 

카파도키아 현지 관광가이드 모두 포함해서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를 팔고 있더라구요.

가끔씩 이렇게 내 의지와 다르게 끌려가보는 것도 재밌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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