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라마단에 이스탄불 구경-1편

이스탄불에 갔을때 라마단 기간이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라마단에 대해 전혀 몰라서 ㅠㅠ

일출~일몰 시간동안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섭취를 하지 않고

일몰~일출직전까지 음식을 폭식ㅋㅋ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관광객을 위해 식당이나 카페 등은 열려있어서 먹는덴 문제가 없었어요.

첫 관광지는 소피아 사원, 아야소피아라고 합니다.

동로마 제국시절에 세워진 가톨릭 성당이었는데 이슬람 점령후에 무슬림 사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거의 열배 가까이 차이가 나요.

내부엔 중세시대풍의 모자이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는데요,

원래 저 위에 다 회벽으로 칠해놨던 것을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그나마 복원된거라고 합니다.

당시에 동로마제국의 교황좌였던 만큼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높은 천장과 내부장식들

보존이 잘 되었더라면 정말 멋졌을것 같은데

지금은 이슬람스타일의 장식과 가톨릭 그림 등이 혼재되있었습니다.

많이 본 모자이크네요 ㅋㅋ

화려한 금박모자이크

세례자 요한과 성모마리아 사이의 예수

12세기에 만들어졌다는 설명이있네요

동방박사와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저는 사실 창밖으로 보이는 이런 낯선 풍경을 더 좋아합니다.

내가 어디있는지 자각하는 순간이랄까요 ㅋㅋ

저 멀리 곧 방문할 블루모스크가 보이네요

내부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윗층으로 올라가서도 봤습니다. 


아야소피아 맞은편에는 블루모스크가 있습니다.

아야소피아보다 크고 화려한 이슬람 사원을 보여주려고 만든거라고 하네요.

입장료는 자유롭게 출구에서 기부형식으로 받고 있습니다.

입장시에 여자들은 머리와 반바지 착용시 가릴만한 큰 보자기 같은것을 주고요,

신발을 벗어야 해서 신발을 담을 비닐도 줍니다.

관광지가 아니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스크이므로 종교시설, 

즉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당연히 조용히 해야되고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보자기를 나눠줬는데도 반바지를 가리지않는 몰상식한 양키들도 많았어요 

어떤 신이건 그들의 신심이나 진지한 태도는 존중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숙소가 블루모스크 근처여서 하루에 몇번씩 큰 소리로 온 구역에 울리는 기도소리때문에 

새벽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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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8.11.05 22:54 신고

    라마단에 정말 관광하기 힘들죠 ㅠㅠ 전 아부다비 살면서도 라마단은 힘들더라구요 ㅠㅠ

    • 2018.11.05 23:20 신고

      앗 저는 아직 아부다비같은 진짜 아랍국가는 못가봤지만 들어보니 터키는 다른 아랍국에 비해서 세속주의? 같은게 있어서 널널한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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