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 꽃보다 할배 촬영지 《베를린 브란데부르크 문 (Brandenburger Tor)》

브란데부르크 문 (Brandenburger Tor)

얼마전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도 나온 브란덴부르크 문

이곳은 예전 베를린을 동서로 가로지르던 장벽이 함께 있었습니다.

사실 지어진건 프로이센 시대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가 1788년부터 1791년까지 지어졌구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모티브로 건축했다고 하네요.

상단에는 청동상인 4개의 말이 끄는 전차, 즉 콰드리가를 몰고가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함께 있습니다.

주소 : Pariser Platz, 10117 Berlin

19세기에 프로이센 제국이나 독일군이 전쟁에 승리하고나면 반드시 이 문을 통과했다고합니다.

독일이 2차대전 전쟁주범이자 패전국인 탓에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드레스덴, 쾰른을 비롯한 많은 도시가 초토화 되어서 가루가 되었습니다.

베를린 역시 그 중 하나였고, 이 개선문도 마찬가지로 파괴되었는데 1958년 복원 공사로 재건축되었지만

1961년 동독측의 일방적인 장벽 세우기로 이 브란덴부르크문을 기점으로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고,

서베를린은 동독속에 섬처럼 고립됩니다.

독일 통일 이후에 장벽은 허물어 지고 2000년에는 대대적인 개보수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고 합니다.

현재는 각종 스포츠의 우승축하파티나 마라톤,사이클 출발지점 그리고 축구대회의 응원장소,

여름시즌, 부활절 등의 시장이나 페스티벌, 그리고

연말의 카운트다운 행사장소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콰드리가가 향하는 반대편에는 베를린 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티어가르텐,

공원이라고 하기엔 그냥 숲이나 다름없는 곳이 있구요,

독일 국회의사당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현재도 콰드리가가 향하는 방면으로 운터덴린덴 Unter den Linden (보리수나무 아래)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가로수길이 있구요,

그 옆으로 러시아, 미국, 영국 대사관 등이 위치해있고 독일 통일의 초석을 다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빌리브란트 총리 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빌리브란트 총리 기념관은 입장료는 무료이고 30분간격으로 영어,독일어의 독일 통일 과정을 담은 다큐를 상영하는데 브란덴부르크 문을 보고나서 시간이 된다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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