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하롱베이 당일치기 - 2일차

어제 호텔에서 예약해둔 하롱베이 당일 패키지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호텔 앞까지 왕복 셔틀, 배위에서 점심, 하롱베이까지 오가는 차편, 동굴투어 까지 모두 포함된 패키지였어요.
봉고차가 호텔까지왔는데 가는길에 다른 호텔도 들러서 우리같이 예약한 사람들을 태워갑니다.
하롱베이까지는 3시간 좀 안걸렸구요, 중간에 휴게소 같은데 세워주는데 공예품, 그림 같은것 파는 데였어요.


큰 배를 타고 섬들?을 구경하다가 작은 배를 탈수있는 곳에 세워주는데 시간을 좀 주더라구요.
작은 보트는 개인지출이었는데 저희도 타봤습니다 ㅋㅋ


너어어어무 조용한 동굴같은데로 들어가기도 하고
사람들이 다들 말없이 열심히 노를 젓는 분위기여서
노가 물길 젓거나 배가 물을 가르는 소리만 들렸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다시 큰 배로 옮겨타니 점심을 주더라구요.
사진 찍기가 민망해서 안찍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해산물 볶음밥, 딤섬 등의 중국식 베트남 요리가 많이 나왔구요, 음료수는 따로 지불해야했는데 시중가격보단 조금 비쌌어요.
그리고 가이드 인솔하에 동굴투어를 시작........
가이드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중간에 저희는 멀찍이 서서 우리끼리 그냥 이야기 하고 천천히 따라다녔습니다.


사실 오늘 투어가 괜찮으면 내일 하노이 시내 투어도 해볼까 했는데 가이드 인솔하에 따라다니는 투어 자체가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패키지는 안하기로 했답니다. ​


하노이로 돌아와서 시장에서 쇼핑을 좀 했어요.
그냥 베트남 원두커피랑 공예품들을 샀습니다.
구경하는건 좋은데 도자기같은 커피포트같은것을 구경하다가 어린 점원이 물건을 꺼내주다가 깨버려서 울것같은 표정이 됐어요. 5천원정도 밖에 안하는 거였지만 어린점원에겐 큰 돈일것 같아서 깨진것도 계산해주고 나오는 친구는 역시 제 친구입니다 ㅎㅎ


어제 갔던 식당에서 또 저녁을 먹었는데 저 생선요리가 5천원정도했구요, 그래서 요리는 다섯가지 맥주는 세지않고 마셨습니다 ㅎㅎㅎㅎ
중간에 아저씨인 직원을 불러서 맥주 두잔을 더 시키니까 “너네들 두잔만 먹을거 아닌거 알고있어. 그냥 네잔 더 시켜” 라고 응대해주더군여.

호텔에 돌아와서 또 음악 들으면서 친구와 지난일을 얘기합니다.
사이공 맥주는 습하고 더운지역에 맞는 그런 맛인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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